작성자 Admin(admin) 시간 2024-10-16 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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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3)

울산시청의 일회용컵 반입금지 적극 환영
공공기관 및 공무원 마중물 역할로 일회용컵 안쓰는 울산을

울산시교육청, 울산시청 정착단계, 우수
중구청, 동구청 개선노력 양호
울주군청, 남구청, 북구청 무대책 방치, 매우 불량

 

 

 

10월부터 24개 소속기관 및 10개 산하기관 청사에서 일회용컵 사용을 금지하기로 한 울산시의 결정을 환영합니다.


지난 3년간 시민 환경단체가 매주 금요일 시청 정문에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금요캠페인을 실시해 왔음에도 전혀 거리낌없이 일회용컵을 들고다니는 공무원들이 많았던 점을 생각하면 만시지탄입니다.
하지만 이제라도 공공기관에서 일회용컵을 사용하지 않는 모범을 보임으로써 울산시 전체로 확산되는 마중물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울산환경운동연합에서 실시한 울산지역 공공기관의 일회용컵 사용실태 3차 모니터링 결과를 공개합니다.

이번 3차 모니터링은 7(1)8(2)에 이어 전국 환경운동연합 차원에서 지난 923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하였으며, 전국 조사결과와 별개로 발표하는 울산지역 공공기관 모니터링 결과이오니 보도협조 바랍니다.
<공공기관 일회용컵 사용실태 3차 모니터링 결과>
923일부터 30일까지 울산지역 7개 공공기관의 일회용컵 사용실태 3차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울산시교육청과 울산시는 청사 내에서 일회용컵 사용 및 반입하지 않는 실천이 정착단계로 평가할 만큼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1차 모니터링 당시 전국뉴스를 탈 정도로 일회용컵 사용률이 높았던 중구청은 짧은 기간동안 일회용컵 사용률이 눈에 띄게 줄었다. 단체장 및 직원들이 적극 노력하고 있는 성과가 조사결과로 나타난 셈이다.

2차 모니터링에서 일회용컵 사용률이 매우 높았던 동구청도 3차 모니터링에서는 매우 개선됐다.

중구청 171%, 235%, 312%
동구청 289%, 319%


반면에 울주군청, 남구청, 북구청은 2차모니터링에서 다소 개선되는 듯 하였으나 3차에서 다시 나빠진 결과로 나타나서 무관심 무대책임을 보여준다.

울주군청 149%, 240%, 351%
남구청 156%, 236%, 338%
북구청 1100%, 237%, 346%

울산시교육청은 일회용컵 사용률이 가장 낮을뿐만 아니라 텀블러 및 다회용컵 사용이 일상화 되었으며, 울산시청의 경우 일회용컵 사용률은 한자리수 이하를 유지하고 있지만 텀블러 사용 생활화는 분발해야 할 과제다.

가장 빠른 변화를 보이는 기관은 중구청이다. 중구청은 일회용컵 사용률이 획기적으로 줄었을뿐만 아니라 텀블러를 사용하는 직원들도 대폭으로 늘어났다. 중구청과 동구청의 경우 단체장의 적극적인 의지와 직원들의 실천이 맞물려 성과를 내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울주군과 남구청, 북구청 등은 환경단체의 조사결과 발표나 언론의 질타에도 불구하고 쇠귀에 경읽기(牛耳讀經)’. 단체장의 무관심 무대책도 문제지만 직원들이 누구의 시선도 의식하지 않고 일회용컵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들고 다니는 분위기가 모니터링 결과에서 고스란히 나타난다.

울산지역 공공기관에 대한 일회용컵 사용실태 모니터링은 확실히 정착되었다고 할 수 있을 때까지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개선 노력을 보이지 않는 울주군, 남구청, 북구청에 대해서는 모니터링 인원을 늘려서 집중하면서 일회용컵 들고 들어가는 사진도 찍어서 공개할 예정이다. <>

 

2024-10-16 16:21:45   Admin(ad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