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금) 울산 남구 소재 롯데정밀화학 노동조합(위원장 김영규)과 울산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 김장용 박다현 이현숙 한상진)은 환경보전 활동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협약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롯데정밀화학 노동조합은 조합원 430명이 조성하는 사회공헌기금을 울산환경운동연합에 후원하고, 울산환경운동연합은 후원금 전액을 환경보전 활동에 집행합니다.

공동사업 주요 내용은 환경감시활동, 환경보호 봉사활동, 환경 교육과 체험활동이며, 롯데정밀화학노동조합은 재정후원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환경보호 활동에 조합원 및 가족들이 적극 참여 할 것입니다.

롯데정밀화학 노동조합의 단체후원에 따른 올해 첫 공동사업은 2019년에 사업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실시하지 못했던 대기질모니터링 사업을 2회에 걸쳐 진행 할 계획입니다.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이 심한 울산의 특성상 대기질모니터링 사업은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서 추이를 추적 관찰해야 하는데 안정적인 모니터링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입니다.

이번 사회공헌 협약은 노동조합이 환경보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자발적으로 결의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기에 앞으로 노동조합의 사회공헌활동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보도 협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