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내용은 지난 8월 30일 경상일보에서 최초 보도 직후, 울주군 담당직원이 현장을 보고 난 다음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표명, 환경연합으로 지역주민의 제보로 9월에 두차례 해당 현장답사를 다녀왔습니다. 당시 태풍과 큰 비로 인해 비교적 가벼운 폐기물이 흘러내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9월 27일 오후 2시, 대암댐 상류 지점인 삼동면 출강리의 한 영농체험시설 부지 일원 폐기물 매립 추정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오늘 굴착 조사는 울주군에서 직접 지시하여 시행되었으며 현장에는 울주군수와 담당자, 언론기자, 마을주민, 업체, 환경연합이 참석하였습니다. 지난 호우로 인해 표층에서도 폐기물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울주군에서는 폐기물 매립 정황이 눈으로 확인되지만,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성분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이에 담당 공무원과 함께 매립예상지 중 세 곳의 흙을 채취하여 울산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의뢰까지 함께 동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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